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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곤증 쫓고 활력 찾아줄 제철 식재료3건강정보 2022. 4. 11. 15:18
춘곤증 쫓고 활력 찾아줄 제철 식재료3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졸음, 피로, 식욕부진 등 춘곤증으로 힘든 사람이 늘었다. 춘곤증은 신체가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일시적인 현상이다. 다행히 비타민과 무기질 등이 풍부한 제철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면, 금세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 춘곤층을 쫓아낼 제철 식재료를 알아보자.
1. 더덕
더덕은 비타민 B1, B2, B6, C,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해 봄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더덕 특유의 쌉싸래한 맛은 입맛을 돋우는 효과 있어 춘곤증으로 인한 식욕부진을 해결하는데 좋다. 더덕의 쌉싸래한 맛은 사포닌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은 호흡기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사포닌은 기관지 점액 분비를 늘려 기관지를 촉촉하게 유지할 수 있게 한다. 기침·가래를 완화하는 효과도 있어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섭취해도 좋다.
2. 쑥
예로부터 약과 음식으로 골고루 사용된 쑥은 비타민 A, B, C, 칼슘 등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비타민과 칼슘 등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아는 효과가 있다. 쑥은 성질이 따뜻해 환절기에 생기기 쉬운 감기, 소화불량 등을 해결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실제 한의학에서는 쑥을 뱃속을 따뜻하게 해 장기를 보호하는 용도로 사용하기도 한다. 특히 쑥의 정유(기름)는 봄철 식욕부진 해결에 좋다. 쑥 특유의 향긋한 향과 시원한 맛을 내는 쑥의 '시네올' 성분은 항균과 해독 작용이 있고, 소화액 분비를 늘려 소화 작용을 원활하게 한다.
3. 갯기름 나물
방풍나물이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한 갯기름 나물은 비타민 B1, B2, C,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해 춘곤증 극복에 효과적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이 성분들은 염증 매개체인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어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 관련 질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갯기름 나물은 쑥과 반대로 성질이 차다. 한의학에서는 갯기름 나물을 해열, 해독, 진통 등의 효과가 있는 식재료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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