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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 조심해야 되는 질병건강정보 2019. 9. 12. 00:19
유난히 긴 이번 추석!
평소 하지 않던 일을 하거나
먹지 않던 음식을 많이 먹으면
탈이 나기도 하는데요
추석동안 조심해야되는 질병을
알아두어 즐겁고 안전한
연휴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치질
보통은 변비나 변기위에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 치질을 발생, 악화시키지만
기름진 음식과 술도 문제입니다.
추석에는 전이나 갈비찜, 튀김 등 각종
기름진 음식 섭취가 많아지는데, 이러한
음식은 소화가 잘 안돼 변비와 설사를
유발하기 쉽습니다.
변비는 그 자체로 치질에 좋지 않고
설사 포함된 분해되지 않은 소화액이
항문 점막을 손상시킬수 있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함께 먹는 알코올 섭취량이
늘어나면 혈관이 확장되면서 이미 치질
증상이 있는 사람은 출혈이나 통증 등을
더욱 유발할수 있습니다. 알코올 자체가
장을 자극해 설사가 나기도 합니다.
육류와 튀긴 음식은 한꺼번에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고 평소 식시량만큼만 먹는다.
술 역시 한두 잔 정도 가족과 천천히
담소를 나누며 마십니다.
2. 치주질환
추석에는 충치나 치통 치주염같은 치주
질환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송편, 한과처럼 당분이
많고 끈적한 식감의 음식 섭취량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단 음식과 끈적한 음식은
모두 치아에 좋지않습니다.
끈적한 음식은 치아에 잘 달라붙고,
양치를 해도 완벽하게 제거되지 않고,
치아의 사이사이나 씹는 면에 오래 머무르기
쉽습니다. 당분이 공간에 오래 머무리면
분해되면서 산이 생겨 화학적으로
치하를 썩게한다고 합니다.
식사후나 취침전, 양치할때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꼭 사용하도록 합니다.
3. 쯔쯔가무시병
추석에 성묘를 가거나,산이나 들이 있는 시골
친척집에 방문할 때 주의를 해야하는 병입니다.
털진드기를 통해 전파되며, 사람끼리 전파는
없습니다. 문제가 되는 진드기에 물리면
수일내에 두통과 눈충혈이 나타나며
1주일정도 지나면 몸에 열꽃이 나타나며,
열꽃이 사지로 내려온다합니다.
진드기가 붙었던 피부에는 검은
딱지가 생깁니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뇌수막염이나
이명등이 생길 위험이 있다고 하니
빠른시일내에 병원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성묘를 가거나 산에 갈때는 긴소매 옷을
입고, 가능한 장갑이나 장화를 착용해
피부노출 부위를 최소화합니다.
직접 잔디밭에 눕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하며, 사용한 돗자리는 반드시
세척하고 햇빛에 말려줍니다.
4. 요통
귀성길 장거리 운전이나 무리한 가사일은
허리 위의 인대 근육을 경직시키는데,
이때는 평소 문제없던 작은 충격이도 척추에
직접 전달되어 요통이 잘생깁니다.
오랫동안 고정된 자세로 있는걸 피합니다.
바닥에 앉아 전을 부치거나, 장거리
운전할때 반드시 40~50분이 지나면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거나 자세를
바꾸는게 허리,척추건강에 좋습니다.
5. 화상
명절 음식을 준비하면서 뜨거운 음식이나
기름에 손을 데이거나, 가족들이 한데 모인
장소에서 영유아가 화상을 당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추석과 설연휴가 있던 2월 9월에
화상환자가 병원을 많이 찾았다고 합니다.
특히 영유아는 화상 피해가 더욱 크기
때문에 조심해야합니다.
영유아는 주방이나,위험한곳에 혼자
두지 않고, 주방을 출입하는 성인은
음식물이 담긴 용기 손잡이를 자신과
부딧히지 않도록 사람 반대 방향에
두는것이 좋습니다.
혹 화상을 입게 되었다면 생리식염수나
흐리는 수돗물에 20~40분 정도 화상 부위를
식혀야합니다. 5~10분은 효과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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