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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에 오소리 기름 효과 좋아건강정보 2019. 2. 12. 09:51
겨울잠을 자는 오소리는 11월에 지방이 가장 풍부하다. 이때 오소리의 지방은 등에 가장 많은데, 오소리 지방에서 추출한 기름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상온에서도 굳지 않아 바로 섭취할 수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액에 스며들어 이로운 작용을 하는데 특히나 화상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화상을 입은 부위에 면봉 등으로 발라 주면 되는데, 물집이 생겼을 때는 터뜨리지 말고 수포 위에 발라준다. 수포가 마르고 딱지가 생기면 딱지 위에 발라주도록 하며, 환부가 치료되어 흉터가 남더라도 중단하지 말고 1~2개월 지속해서 발라주다 보면 흉터가 말끔히 없어질 것이다. 또한, 오소리 기름은 아침 세안 후 물기를 부드러운 수건으로 살짝 닦아준 뒤, 오소리 기름을 화장 솜을 이용해 마사지하듯이 두드려 준다. 자기 전에는 세안 후 물기를 닦지 말고 손으로 2~3회 물기를 툭툭 털어준 후, 오소리 기름 1방울을 마사지하듯이 얼굴에 펴 발라 줌으로써 거칠고 윤기 없는 피부에 보습과 윤기를 부여한다. 이외에도 오소리 기름은 얼굴과 목 등의 가려운 피부에 보습효과를 주며, 자외선에 의한 기미나 주근깨 피부를 뽀송뽀송하게 해주는 특징이 있어 상황에 알맞게 잘 사용한다면 아주 큰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단, 오소리 기름이 좋다고 해서 허가되지 않은 기름을 함부로 사용했다간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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